“교통인프라, 재건축·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발전”
“기흥호수를 랜드마크화 체류형 문화관광특구 조성”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아닌 상생과 협력의 씨앗을 싹틔우는 정치” 하겠다.

용인시(을) 이상철 후보(국민의힘)
용인시(을) 이상철 후보(국민의힘)

[경기시사투데이] 제22대 총선이 불과 20 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특화 단지, 플랫폼 시티 등 세계적인 IT 산업과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출사표를 내고 있는 후보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 본다.

용인시 4개 선거구 중에 수도권 최대의 교통 허브 요충지인 플랫폼 시티 사업과 함께 교통과 도시 재생사업 등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는 용인(을) 지역구의 주민들의 욕구가 다양하다.

용인(을) 선거구는 신갈·영덕1,2(하갈)·구갈·상갈·보라(보라.지곡)·기흥(고매.공세)·서농(서천.농서)·동백2·상하동으로서, 전략공천을 받아 유권자들을 만나며 분주하게 지지 호소를 하고 있는 이상철 후보(국민의힘)을 만나 보았다.

Q1. 자기소개와 용인을 지역에 출마 동기는?

저는 용인 백암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용인시 국회의원 출마 후보중 유일한 용인 출신입니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제5보병사단장, 군사안보지원 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직전까지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저는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 하였습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군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된 도시로 타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출마하였습니다.

Q2. 국방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했다. 주요하게 다루었던 업적이 있다면?

군사기밀들이 있어서 소상히 답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북한의 김정은은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전방 GOP 경계는 물론 모든 지상작전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한치의 도발도 허용하지 않도록 완전작전을 총괄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보지원사령관 재직시에도 보안 방첩 분야 등 국가 안보에 크게 기여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군사 안보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Q3. 용인을 지역구에 가장 큰 현안 사항이 무엇이라 생각하며, 특히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정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첫번째로 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시점과 종점이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아직도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추진한 사항이고, 기흥지역 3선의 김민기, 오산에서 5선한 안민석 의원 등 민주당 다선 의원이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두번째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요즈음 유권자분들 께서 살아가기에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고 팍팍하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삶과 경제가 나아져야 합니다. 낙후된 원도심 재생 및 재정비를 성과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화거리도 조성하겠 습니다. 부족한 주차장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꺼진 상가들이 활력을 찾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흥호수를 랜드마크화 하겠습니다. 기흥호수는 훌륭한 도심형 관광자원입니다. 다목적 복합 문화ㆍ체육시설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종사 하는 사람들이 워라벨을 즐길 수 있는 도시형 글로벌 파크로 조성 하겠습니다. 우리 기흥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은 물론, 외지인 들이 많이 찾는 체류형 문화관광특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만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에서 밥도 먹고 숙박도 하면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낙수효과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4. 정치란 무엇이며 국회의원으로서 제일 중요한 소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민심이 천심입니다. 정치란 국민들의 민의를 살피고 국민들의 여망을 잘 담아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회는 입법 기관입니다. 국민의 뜻과 여망을 입법활동을 통해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야당이 사당화되어 있고, 방탄 국회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국가발전을 위해 이러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야당의 횡포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Q5. 시민들은 국회의원에게 뭘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선적으로, 민생을 잘 살펴서 국민들이 삶이 나아지게 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정치를 함에 있어서 싸움만 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을 비방하고 싸우는 정치꾼이 아닌 상대방을 인정하고 소통 하는 바른 정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아닌 상생과 협력의 씨앗을 싹틔우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 되는 정치를 해나가겠습니다.

Q6. 정치개혁과 소속 정당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초선이 정치개혁을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만. 혁신의 방향은 우리 국회가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풍운동을 펼쳐 보고 싶습니다. 참신함과 절실함, 간절함을 가진 의원들이 바른 정치를 위해 힘으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7. 이상철 후보께서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전략공천을 받고 후보로 나서고 있다. 왜 용인을 지역구에 공천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저는 용인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용인 출신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 살고 있으며, 남은 인생을 보내야 할 곳이 용인입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아끼는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진정성과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중단없이 기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영입인재이자 국회의원 후보 입니다. 의지와 열정,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가 용인을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통령실, 용인특례시, 국회의원이 함께 정체된 기흥지역의 교통, 민생, 생활 인프라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를 이은 국가유공자로서 청렴함이 있습니다. 또한, 33년간의 군생활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대범함, 물러섬 없는 군인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지난 12년 정체된 기흥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Q8.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부분 지금까지 지역구부터 챙기고 늘 주민 들과 함께 한다고 하고는 그렇지 않았다. 여의도 정치를 하면서 지역주민과 막힘없는 소통이 절실한데 이에 대한 견해는?

저는 현장을 매우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주민들의 뜻을 살피지 않고 어떻게 지역발전을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12년동안 우리 기흥주민들의 여망을 받들지 않았기 때문에 발전과 성장이 더디고 정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상철이 용인과 기흥의 오랜 숙원 해결에 앞장서는 추진력 있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킵니다. 여의도와 용인은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유권자들이 찾으시면 언제든지 달려 올 것입니다.

Q9. 지역발전을 위해 용인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시장님과 제가 원팀이 되어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후보보다 제가 훨씬 더 원활하게 시장님과 뜻을 모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의논 드리고 해결방안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Q10. 시도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선출직은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도의원들과 지역민들의 현안 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Q11. 용인시민ㆍ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말씀이 있다면?

지난 12년 동안 기흥지역의 발전은 더디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저 이상철은 내 고향 용인을 변화시키겠다는 간절한 마음과 절실함이 있습니다. ‘이상철을 선택’하는 것은 곧 ‘변화를 선택’ 하는 것입니다. 저 이상철이 용인과 기흥의 오랜 숙원을 해결 하겠습니다.

신발끈을 동여매고 발로 뛰면서 기흥 발전을 이끌 겠습니다. 유권자분들께서 저를 믿고 힘차게 지지해주신다면 저 이상철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기흥주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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